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승가모독에 따른 우리들의 입장
불교방송은 전국의 사찰과 불자들의 성금으로 부처님 법음 전파를 목적으로 설립한 방송으로 삼보를 공경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불교방송의 수장인 이채원 사장은 불자로서 지켜야할 기본 소양 중 가장 중요한 덕목인 삼보를 공경하기는커녕 스님들을 모독하고 있으며, 직원들 앞에서 불교방송 이사 스님들을 호칭할 때 00이, 00이 식으로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불교방송 사태를 지켜보면서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 불교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님들이 승가모독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렸지만 이채원 사장은 간부 직원들에게 진행자 스님들 중에서 주동자가 누구인지를 색출할 것과 진정성을 갖고 질의한 것을 줄서기라고 폄하했다고 한다.
이채원 사장의 승가모독에 참다못한 불교방송 진행자 7명의 스님들은 지난 3월 13일 방송진행 중단을 선언하고, 21일 오후 2시 불교방송 사옥 앞에서 전국에서 모인 애청자들과 함께 ‘불교방송국 정체성 회복 기원 대법회’를 봉행하게 되었다.
“특히” 저희 신행단체 및 신도회들은 대구 불교방송 진행자인 대구 상락선원 혜문스님이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문자 서비스 ‘법보시’로 방송국을 후원하는 후원금을 일부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사서 나누어 준 것을 인터넷 댓글에서 지적하자 이채원 사장은 혜문스님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이미 검찰 출석 전에 스님 인줄 알았으면서도 ‘자식을 걸고 몰랐다’고 또 한 번 스님들을 비하하면서 삼보정재를 함부로 사용한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채원 사장은 불자로서의 정체성에 문제가 많으며 승가 폄하 발언 등을 밥 먹듯이 하는 것으로 보아 불교방송 사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도 타종교에서 불교로 개종하지 않았고, 수계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채원 사장은 그동안 불거진 혜문스님의 문제를 고소 취하를 하였으나 이는 벌써 스님께서 경찰 조사와 검찰조사를 받은 한참 후에 일이므로 이것은 분명 승가에 대한 모독과 비불교인의 행동이라 아니할 수가 없으므로 이에 불교방송 파행 운영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의와 촉구한다.
1. 불교방송 재단이사회는 불교중흥에 역행하는 현 사장을 신속히 해임시키고 방송 정상화에 앞장서라.
2. 발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을 비롯한 승가를 모독하고 있는 이채원 사장은 대중 앞에서 참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퇴하라.
3. 이채원 사장은 상락선원 혜문스님이 검찰에 출두하기 전까지 ‘자식을 걸고 스님인줄 몰랐다’고 하는데 사전에 스님인줄 알았다면, 그리고 전)노조위원장을 내세워 청정한 혜문스님에게 양아치 발언 폭언문제 등을 통해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모멸감을 주었으므로 즉각 사퇴하라.
4. 이채원 사장은 대학 재학시절 불교학생회에 나갔으며 대불련 출신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사실을 증명해 주기 바란다. 사살이 아닐 겨우 즉시 불교방송 사장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
불기 2557(2013)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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