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6, 2013

microsoft visual c++ debuug library ??

어느날 갑자기 컴퓨터를 켜니까  아래와 같은 에러 메시지가.....

무슨 내용인지 도통....

Malwarebytes 라는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기는 한데, 이것과 뭔가가 충돌해서 그런가..??

Avast(Mobile ) detects problems


스마트폰 백신 프로그램으로 Avast 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보여서...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Resolve All 을 터치해서 해결 하고...

제조사인 팬텍 에서 기본적으로 설치한 hauri 라는 보안프로그램과 뭔가 충돌...??



엑셀 함수 총정리 및 사용 예제

엑셀 함수 총정리 및 사용 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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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게임]스도쿠 잘하는 방법(스도쿠 빨리 푸는 법) 1탄

[재미있는 게임]스도쿠 잘하는 방법(스도쿠 빨리 푸는 법)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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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5, 2013

Rorschach test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1) Rorschach test -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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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일보 기사 링크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31/2009073100028.html

Outlook.com에서 Gmail 계정으로 온 이메일을 확인하는 서비스가 중단...?

얼마전 부터Outlook.com에서 Gmail 계정 확인하는 것(POP3 ?)이 2013.10. 1 것 까지만 가져와
 있고 그 이후 것은 없어서 찾아 보니,
....


Outlook.com에 Gmail 계정 추가

참고: Outlook.com에서 Gmail(지메일) 계정으로 메일을 보내고 받을 수 있지만 TrueSwitch(트루스위치)에서 서비스를 중단했기 때문에 현재는 기존 Gmail(지메일) 메시지를 Outlook.com 계정으로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원문 링크 ;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outlook/other-email-accounts#)


아마 TrueSwitch(트루스위치)가 서비스를 중단해서 앞으로는 이 서비스가 안된다는 것 같음...

할 수 없이 hotmail.com에서 기본적을 이메일 확인하고, 번거롭지만 별도로 gmail.com 에 로그인 해서
gmail 로 온 이메일들을 확인 하는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

구글드라이브속의 서드파티 도구들 | 구글사용자모임(Googler)

구글드라이브속의 서드파티 도구들 | 구글사용자모임(Goog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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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가습기살균제 '유해물질' 알면서도 제조" | Daum 미디어다음

"옥시, 가습기살균제 '유해물질' 알면서도 제조" | Daum 미디어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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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새 `맞춤형 광고` 사생활 침해 논란 ( 2013년 11월 11일 부터 적용)

링크 ; 구글 새 `맞춤형 광고` 사생활 침해 논란 2013년 11월 11일 부터 적용- 구글의 새로운 광고 스타는 ′당신(You)!′ ::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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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에 이용되기 싫으면
      구글 계정에 로그인 후  https://plus.google.com/settings/endorsements 에 가서  맨 아래 있는
     아래와 같은 부분에  체크를 안한 상태로 두면 되는 것 아닌가 생각....

Tuesday, October 8, 2013

진화론에 대하여....<진화에 관한 10가지 신화 / 캐머런 스미스.찰스 설리번 지음 / 이한음 옮김>

--------------- 진화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늘 궁금 했었는데, (아래 내용이 제대로 이해 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

<진화에 관한 10가지 신화 / 캐머런 스미스.찰스 설리번 지음 / 이한음 옮김>에 의하면,


잘못된 신화                                                          정확한 내용
1. 적자  생존
* 적자 생존 = 자연선택 ; 다윈은 같은 의미로 보았다고 함
   둘 다 어떤집단에서 환경에 잘 맞는 형질을 지닌 개체는 보존되는 경향이
   있고,
   덜 적합한  형질을 지닌 개체는 죽어서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 배우자에 의해 선택되는 경우의 예 ; 꼬리 날개가 화려한 공작이 화려하고
       건강해 보여 선택
   - 예를 들어 날개 없는 파리가 태어 났다면 생존에 불리 - 도태 됨

    야만적인 힘 같은 특징을 갖는 강자만 살아남는다는 개념의 말은 한적이 
    없음.(먹고 먹히는 약육강식/경쟁만을 의미한 것이 아님

    여러가지를 종합한 적응도가 중요 / 힘만 갖고는 안됨 / 경쟁하지 않고도
   변화  하는 환경에  계속 fit 하는 것은 살아남는다 (생존)
2. 그저 이론에
    불과
라마르크의 용불용설  법칙 과 획득형질 유전 법칙은 

   - 눈과 귀를 많이 쓴다고 해서 눈과 귀가 좋아져서 유전된다고 볼 수 없고
   - 우람한 근육이나 늘어난 목(기린의 경우) 같은 획득된 것은 유전자에
      새겨지지 않고  따라서 다음세대로 전해지지 않는다는 것이, 당시에는
     그럴듯 했지만, 현대 과학에 의하면  틀린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잘못된 것(현대 진화론에는 맞지 않는 것)이라고 했는데(p 32~33),

그렇다면, 예를 들어,

항생제에 내성있는 세균(바이러스?)이라는 것은 
- 항생제에 대항하기 위해 세균이 (의도적으로 살아 남으려고) 변형되는 것
   이 아니라,
  유성생식 또는 돌연 변이등으로 우연히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현재의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갖게 된 경우 이러한 것들이 복제를 통하여 번식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나중에는

  항생제에 약한 세균들은 점차 없어지고, 항생제에 강한 세균들만 번성하게
  되는 결과가 된다  는 것으로 보임.

 * 선택은 무작위적이지 않다 = 작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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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인생에 참고 한다면, 진화론 과는 좀 다른 이야기 이지만, 변화하는 환경에
      내가 늘 변화.적응해야....
3.진보의
  사다리
마치 가장 복잡하고 고등동물인 인간을 목표로 진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진화는 궁극적임 목표는 없고, 복제,변이,선택에 의해서...
4. 잃어버린고리 잃어버린 고리라는 것은 없고 서서히 변화하기도 하고 돌연변이가 나타나기도 하고.../ 너무 짧게 생존했다가 멸종 되거나 생명체 자체가 화석으로 남기에 부적합 한 경우 없을 수도 있으나 시간에 따라 서서히 진화,변화 했다는 것은 명백 함
5. 진화는 무작위적 1) '복제'는 자손을 갖는 현상-무작위성을 논할 수 조차 없는 현상임
2) '변이'는 무작위적임=부와 모의 DNA가 섞이는 것(염기서열)을 계획할 수 없음
3) '선택'은 무작위적이지 않다=개구리중에서 벌레를 잡기 유리한 혀가 길거나, 다리가 튼튼해서 뱀을 피할 정도로 빠른 개구리가 살아 남는다. = 일종의 질서
   * 무작위적 변이 + 비무작위적 선택
6.사람은 원숭이에서 유래 - 원숭이가 아니라 침팬지와 더 가깝다.
- 거슬러 올라가면 공통조상이 있다는 것임
7. 자연의 완벽한 균형 - 자연은 계획을 세우거나 목표를 이루기위해 일하지 않는다.
- 진화(복제,변이,선택)은 그저 일어날 뿐이며 생명체는 균형을 이룬 생태계에 편입
   * 혜성 충돌로 대부분 생명체 멸종, 일부만 살아남아 번식 = 균형 이라기 보다는 그냥 그렇게 되었다
8. 창조론은 진화를 반증 - 과학적 증거를 내놓지 못함
9. 지적설계는 과학이다 - 개신교에서 교묘하게...
- 과학적이지 않음
10.진화는 부도덕 하다 - 진화는 도덕/부도덕과는 관련이 없음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참회하고 사퇴하라” 상락선원 신도회 등 9개 단체 사퇴요구 성명-13-03-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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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이채원 사장 참회하고 사퇴하라”
상락선원 신도회 등 9개 단체 사퇴요구 성명
기사등록 : 13-03-28 10:29▣ 모지현기자 momojh89@gmail.com
 기사등록 : 13-03-28 10:29
    
 글쓴이 : 모지현기자
조계종 상락선원 신도회 등 9개 신도단체는 3월 27일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이채원 사장은 그동안 불거진 혜문스님의 문제를 고소 취하를 하였으나 이는 벌써 스님께서 경찰 조사와 검찰조사를 받은 한참 후에 일이므로 이것은 분명 승가에 대한 모독과 비불교인의 행동”이라며 혜문 스님 검찰 고발 건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더불어 승가 폄하 발언과 이 사장의 불자로서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재단이사회는 현 사장을 해임하고 방송을 정상화할 것 △이채원 사장은 참회하고 사퇴할 것 △이채원 사장은 대불련 출신이라는 주장을 증명할 것을 요구했다.
성명에 동참한 신도단체는 조계종 상락선원 신도회와 아미사 신도회, 서진암 신도회, 불광사 신도회, 천룡사 신도회, 포교사단 대구·경북지단, 한국 마라톤불자회, 맹인불자회, 제9교구 동화사 직할포교당 보현사 청년회 등이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승가모독에 따른 우리들의 입장
불교방송은 전국의 사찰과 불자들의 성금으로 부처님 법음 전파를 목적으로 설립한 방송으로 삼보를 공경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불교방송의 수장인 이채원 사장은 불자로서 지켜야할 기본 소양 중 가장 중요한 덕목인 삼보를 공경하기는커녕 스님들을 모독하고 있으며, 직원들 앞에서 불교방송 이사 스님들을 호칭할 때 00이, 00이 식으로 부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불교방송 사태를 지켜보면서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 불교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님들이 승가모독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답변을 기다렸지만 이채원 사장은 간부 직원들에게 진행자 스님들 중에서 주동자가 누구인지를 색출할 것과 진정성을 갖고 질의한 것을 줄서기라고 폄하했다고 한다.
이채원 사장의 승가모독에 참다못한 불교방송 진행자 7명의 스님들은 지난 3월 13일 방송진행 중단을 선언하고, 21일 오후 2시 불교방송 사옥 앞에서 전국에서 모인 애청자들과 함께 ‘불교방송국 정체성 회복 기원 대법회’를 봉행하게 되었다.
“특히” 저희 신행단체 및 신도회들은 대구 불교방송 진행자인 대구 상락선원 혜문스님이 ‘오늘의 부처님 말씀’ 문자 서비스 ‘법보시’로 방송국을 후원하는 후원금을 일부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사서 나누어 준 것을 인터넷 댓글에서 지적하자 이채원 사장은 혜문스님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이미 검찰 출석 전에 스님 인줄 알았으면서도 ‘자식을 걸고 몰랐다’고 또 한 번 스님들을 비하하면서 삼보정재를 함부로 사용한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채원 사장은 불자로서의 정체성에 문제가 많으며 승가 폄하 발언 등을 밥 먹듯이 하는 것으로 보아 불교방송 사장에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도 타종교에서 불교로 개종하지 않았고, 수계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불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채원 사장은 그동안 불거진 혜문스님의 문제를 고소 취하를 하였으나 이는 벌써 스님께서 경찰 조사와 검찰조사를 받은 한참 후에 일이므로 이것은 분명 승가에 대한 모독과 비불교인의 행동이라 아니할 수가 없으므로 이에 불교방송 파행 운영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의와 촉구한다.
1. 불교방송 재단이사회는 불교중흥에 역행하는 현 사장을 신속히 해임시키고 방송 정상화에 앞장서라.
2. 발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을 비롯한 승가를 모독하고 있는 이채원 사장은 대중 앞에서 참회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퇴하라.
3. 이채원 사장은 상락선원 혜문스님이 검찰에 출두하기 전까지 ‘자식을 걸고 스님인줄 몰랐다’고 하는데 사전에 스님인줄 알았다면, 그리고 전)노조위원장을 내세워 청정한 혜문스님에게 양아치 발언 폭언문제 등을 통해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모멸감을 주었으므로 즉각 사퇴하라.
4. 이채원 사장은 대학 재학시절 불교학생회에 나갔으며 대불련 출신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사실을 증명해 주기 바란다. 사살이 아닐 겨우 즉시 불교방송 사장직에서 사퇴하기 바란다.
불기 2557(2013)년 3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상락선원 신도회 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아미사 신도회 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서진암 신도회 일동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 신도회 일동
대한불교조계종 천룡사 신도회 일동
포교사단 대구·경북지단 회원 일동
한국 마라톤불자회 회원 일동
맹인불자회 회원 일동
제9교구 동화사 직할포교당 보현사 청년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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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의 성명서 전문
글쓴이 : 김준경등록일 : 2013-03-15 20:42조회수 : 217
불교방송 진행자 스님들의 성명서 전문
 <성명서 전문>

사랑하는 불교방송 진행을 접습니다
소납들은 불교방송을 사랑합니다. 지난 시간 소납들은 정성을 다해 불교방송을 통해 부처님의 법음을 전파해 왔습니다. 부처님 말씀을 전한다는 사명감에 자긍심을 가졌고 청취자들과의 소통에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의 승가모독 발언을 전해들은 소납들은 의혹 해소를 공개적으로 질의했습니다. 돌아온 것은 해명이나 참회가 아니었습니다. 질의서 작성 주동자를 색출하는 어처구니없는 태도였습니다.

그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채원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불교방송의 정체성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러나 사측은 여전히 스님들을 일개 진행자로 취급하는 태도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불교라는 정체성을 까맣게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불교방송이 불교 방송이 아니었습니다.

이채원 사장은 또 스님을 고소하는가하면, 피고소인이 스님인 줄 안 이후에도 참회문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이사장 및 이사 스님들을 ‘00이’라 부르면서 ‘스님’ 호칭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앵벌이’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승가비하 발언을 공공연히 자행한 사실을 소납들은 낱낱이 알고 있습니다.

불교방송은 불자에 의해 운영되어야 합니다. 불자에 의한 불자를 위한 불자들의 방송을 우리는 불교방송이라 정의합니다. 불교방송의 사장이 종교성을 의심 받는다면 이것은 실로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불교방송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승가를 모독하고 불교방송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이 현실 앞에서 소납들은 방송 진행 대신 방송 중단이라는 아픈 선택을 할 수밖에는 없게 되었습니다. 불교방송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신명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청취자 여러분들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소납들은 오늘(13일)을 끝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전면 중단합니다. 이채원 사장이 물러날 때까지 불퇴전의 마음으로 정진하겠습니다. 그 정진의 시작으로 21일 오후2시 불교방송국에서 ‘불교방송 정체성 회복 기원대법회’를 대규모로 봉행해 이채원 사장의 참회와 사퇴, 이사회의 결단을 재차 촉구하겠습니다.

청취자 및 불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참회합니다.

불기 2667(2013)년 3월 13일
불교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스님 일동

Monday, October 7, 2013

한국불교 103개 종단 현황리스트

1. 한국불교 103개 종단 현황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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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교관련 재단법인과 사단법인 리스트

3.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501> 불교 종단 총정리
[중앙일보] 입력 2013.06.17 00:30 / 수정 2013.06.17 00:30

국내 불교 종단 265개 … 조계종·태고종은 원래 한 뿌리 

신준봉 기자
최근 불교 진각종(眞覺宗)의 회정(悔淨) 정사가 종단의 행정 수반인 새 통리원장으로 선출돼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정 원장의 머리카락은 길었습니다. 흔히 밀교(密敎) 수행 종단으로 알려진 진각종은 조계종과 어떻게 다른 걸까요. 조계종·태고종·천태종·진각종 등 불교 4대 종단과 원 부디즘(Won-Buddhism)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교화활동이 활발한 원불교의 교리 특징 등을 살펴봤습니다.

신준봉 기자 

초파일에 연등을 켠 부산 삼광사의 야경. 천태종 사찰인 삼광사는 단일 사찰로는 신도 숫자가 전국 최대다. 36만 명이 연등 접수를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연등 36만 개가 걸리지는 않는다. 33명이 공동으로 등 하나를 다는 ‘33인등’을 많이 달기 때문이다. [중앙포토]

조계종(曹溪宗)
『금강경』·화두 참선이 수행 기본


한국학중앙연구원이 2011년 조사한 ‘한국의 종교 현황’에 따르면 국내 불교 종단은 265개나 된다. 그 중 승려와 신도 숫자가 파악되지 않은 종단이 128개, 나머지가 137개다. 조계종은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불교 종단이다. 규모가 제일 크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일제 치하, 해방 공간 등을 거치며 역대 정권들로부터 정통성을 인정받아서다. 조계종이라는 이름이 유명하다 보니 이름에 ‘조계종’을 집어넣은 종단이 수십 개다. 대한불교전통조계종, 대한불교정화조계종, 이런 식으로 말이다. 조계종의 공식 명칭은 대한불교조계종이다. 정확히 이 명칭이 아닌 조계종은 신문·방송 등 미디어에 등장하는 조계종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다시 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조계종 산하 사찰은 2800여 개. 비구 스님은 6300여 명, 비구니 스님은 5600여 명, 합이 1만2000명가량이다. 조계종은 신도 수가 2000만 명이라고 신고했다. 물론 이는 부풀려진 숫자다. 통계청의 2005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전체 불교 인구는 1072만 명이다.

 한 종단의 종교적 지향을 짐작하는 방법 중 하나는 ‘소의(所依)경전’이 뭔지를 살피는 것이다. 불교 경전이 8만가지나 되다 보니 어느 경전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그 종단의 특징이 드러난다. 조계종의 소의경전은 『금강경』이다. 형상 있는 모든 것은 허망하다는 공(空) 사상이 핵심인 경전이다. 조계종은 이를 바탕으로 특유의 화두(話頭) 참선을 주요 수행법으로 삼고 있다.

태고종(太古宗)
전체 승려 3분의 2 아내 있어


국내에서 둘째로 규모가 큰 종단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산하 사찰 수가 3200여 개. 비구 스님 6100여 명, 비구니 스님 1200여 명, 합해서 7300여 명 정도다. 신도가 637만 명이라고 신고했으나 역시 부정확한 수치다. 태고종 총무부장 능혜 스님은 “실제로는 500만 명쯤 된다”고 주장했다. 공식 명칭은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종은 원래 조계종과 한 뿌리였다. 『금강경』은 태고종의 소의경전이기도 하다. 다만 태고종은 『화엄경』 역시 소의경전으로 삼고 있다. 『화엄경』은 최고의 대승경전으로 평가 받는 경전으로, 분파적인 분열을 극복하고 만법을 조화롭게 통일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경전으로 시작하는 불교』). 두 종단이 갈라진 결정적 이유는 승려의 결혼, 즉 대처(帶妻)의 관습이었다. 독신을 고수하는 비구승 측은 “심각한 계율 파괴”라고 비판했고, 대처승 측은 “외래 종교 불교가 이 땅에 뿌리 내리며 생긴 자연스러운 변화상이지 결코 없애야 할 일본 불교의 잔재는 아니다”라고 맞섰다. 결국 대처승을 절 밖으로 나가도록 한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의 유시(諭示·담화) 등 진통을 거쳐 1970년 별도 종단으로 등록했다. 가장 큰 특징 역시 아내를 두는 취처(娶妻)다. ‘이념적 진보 종단’이라는 기치 아래 결혼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전체 승려의 3분의 1 정도는 독신이라고 한다. 상당수 사찰이 중앙 종단 소속인 조계종과 달리 90% 이상의 사찰이 설립자의 재산권을 철저히 인정하는 사설 사암이다. 홍가사(紅袈裟)를 입고, 불교음악·불화·단청 등 불교 문화 기능 보유자가 많다.

천태종(天台宗)
삼광사, 단일 사찰론 최대 규모


대한불교천태종. 2011년 종교 현황에 산하 사찰 350개, 비구 스님 150명, 비구니 스님 250명이라고 나와 있다. 신도 수는 250만 명이라고 한다. 정확한 신도 수는 역시 알 수 없지만 빠른 속도로 교세가 성장한 교단 중 하나다. 부산 삼광사가 대표적이다. 초파일 때 연등을 접수하는 인원이 36만 명이라고 한다. 삼광사는 이를 공식 신도 숫자로 잡는다. 단일 사찰로는 종단을 막론하고 전국 최대의 신자 규모라는 것. 전통적으로 불교세가 강한 부산에서 거대 종단 조계종의 교세를 위협할 정도라고 한다. ‘관세음보살’을 반복해 외우는 염불 위주의 비교적 쉬운 수행법, 사찰 운영 권한을 상당 부분 신도에게 넘긴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특히 천태종은 여름·겨울철을 이용해 집중 수행하는 안거(安居)에 재가 불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종단의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에만 하안거 때마다 1000명의 재가자가 찾는다고 한다. 도심에서는 주경야선(晝耕夜禪) 원칙에 따라 낮에 출근해 일하고 밤에 절을 찾아 수행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한다.

 천태종은 연원이 고려 말 대각국사 의천(1055∼1101)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과 같은 모습의 천태종은 중창조로 일컬어지는 상월(上月) 원각(圓覺·1911∼74) 대조사가 불교의 현대화·생활화·대중화 등을 내세우며 1967년 시작했다. 소의경전은 『법화경』. 역시 개인의 해탈을 추구하기보다 중생 구제에 방점을 찍는 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이다. 신심 깊은 신도들로 구성된 참의원 제도를 두고 있다. 그만큼 재가자를 중시한다는 얘기다.

진각종 (眞覺宗)
철저한 재가 불교 … 성직자 서로 결혼


진각종 관계자들은 불교를 크게 현교(顯敎)와 밀교(密敎)로 구분한다. 진각종 기획실장 혜언 정사는 “불법을 가르치는 주체를 누구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조계종·천태종 등 현교의 경우 가르침의 주체가 석가모니 부처인데 반해 밀교는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인격적인 존재가 아닌 진리 자체, 즉 법신불을 가르침의 주체로 본다는 것. 부처가 수행을 통해 스스로 진리를 깨달았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보자”는 운동이 진각종이라는 설명이다. 성(性)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티베트 밀교와 대한불교진각종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거다. 오랜 역사의 밀교 전통을 이어받고 있지만 진각종은 비교적 젊은 종단이다. 1947년 회당(悔堂) 손규상(1902∼63) 대종사가 세웠다. 그는 원래 조계종 신도였다고 한다. 불교계 전체가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만큼 기존 불교를 개혁하고자 했다. 수행 도량을 도심에 세우고 경전의 한글화를 꾀했다. 진각종의 도량은 절이라고 하지 않고 심인당(心印堂)이라고 부른다. 출가의 개념도 없다. 철저한 재가 불교다. 성직자는 반드시 서로 결혼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직자 아닌 일반인과는 결혼하지 않는다. 남성 성직자는 정사(正師), 여성 성직자는 전수(傳授)라고 한다. 머리도 기른다. 소의경전은 『대일경』 『금강정경』 『대승장엄보왕경』 등 다섯 가지다. 종교 현황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전국의 심인당은 120여 개, 정사는 139명, 전수는 173명, 전체 신도 수는 99만 명이다. 육자(六字)진언인 ‘옴마니반메훔’을 외우는 게 수행 특징이다.

원불교(圓佛敎)
한국형 개혁 불교 … 1916년 창시


교조(敎祖)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세상과 인간에 대한 의문을 품고 수행한 결과 1916년 큰 깨달음을 얻고 창시했다. 소태산 대종사는 스스로 깨닫고 나서 비로소 기존 종교들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살펴본 결과 불교가 자신의 깨달음에 가장 가까웠다며 주변에 『금강경』을 읽을 것을 권했다고 한다. 원불교를 불교의 한 갈래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내부 구성원 사이에서도 생각이 다르다. 인터넷을 두드려 보면 조계종 법륜 스님의 유튜브 동영상이 돌아다닌다. 법륜 스님은 “원불교는 석가모니 부처를 믿지 않는다. 교조가 따로 있다. 원불교 교도 스스로가 원불교는 불교가 아니라고 말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원불교 지도부의 생각과는 다르다는 게 원광대 원불교학과 김도공 교수의 설명이다. “소태산대종사를 교조로 존경하는 것이지 신앙의 대상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한국형 개혁 불교라는 얘기다. 생활불교, 재가불교라는 설명이다. 원불교에서는 성직자를 교무라고 부른다. 하지만 최고 의결기구인 수위단회에 재가 교도를 일정 비율 참석시킬 만큼 권한이 분산되어 있다. 영육쌍전(靈肉雙全)이라는 교리에 따라 마음 공부 이외에 물질적 토대를 닦는 일도 교단 차원에서 장려한다. 세상 모든 종교의 진리는 한 가지라는 동원도리(同源道理) 교리에 따라 종교 간 평화, 해외 교화에 힘쓴다. 일체의 불상은 오해를 부른다며 불법 자체를 상징하는 일원상을 모신다. 기본 교리를 밝힌 『정전』, 소태산 대종사의 어록인 『대종경』, 『금강경』 등을 소의경전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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