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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자칭 재림주들과 유사한 이만희의 교리
이씨가 직통계시를 받아 만든 교리는 대부분 이씨보다 먼저 있던 이씨의 선배 교주들의 주장과
같은 것들이다. 이러한 이씨의 교리들 중 몇가지만 살펴보자
1) 해돋는 곳 동방으로 재림주가 강림한다는 교리
이씨는 해 돋는 곳인 동방을 한국이라고 주장하고 동방인 한국으로 메시아, 재림주가 오게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예언된 동방으로 오는 재림주가 바로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이씨의 동방에 대한 교리이다.
이씨의 이러한 동방교리는 이미 이씨보다 먼저 있던 교주들이 주장하였다.
통일교의 문선명(문선명, <원리강론>, 성화사, p498-499).
전도관 박태선, 애천교 정명석,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등이 주장하는 교리이다.
이씨의 동방교리와 같이 자신이 한국으로 재림한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가짜들이
국내에만 해도 40여 명이나 된다.
교주 이만희도 이들 중에 하나일 뿐이다.
2) 보혜사 교리
이씨는 보혜사 교리를 만들어 자신이 바로 주님께서 보내시겠다고 약속한 보혜사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보혜사 교리도 이미 낳은 이단 교주들이 주장해 온 교리이다.
자신을 보혜사라고 주장했던 교주들은 다음과 같다.
교회사 초기의 이단교주 몬타누스를 비롯하여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 교주 안상홍
재림예수교 교주 구인회, 에덴성회 이영수, 새빛 등대교회 교주 김풍일 등이다.
교주 이씨는 이들 가짜 보혜사들 중에 하나일 뿐이다.
3) 순환적 말세심판교리
이씨는 종말을 시대마다 온다고 주장한다.
한 세대가 끝나고 또 한 세대가 올 때 그때가 바로 종말이라는 것이다.
즉 시대마다 여러 번의 종말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씨의 주장을 확인해보자.
“하나님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범죄한 한 세대를 끝내고 새로운 한 세를 맞이하게
될 때에는 범죄한 세대의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거기서 특별히 의로운 자를 몇 명을 골라
새 시대의 씨로 삼는 다는 것을 성경에 기록된 연대의 사건을 통해서 보았다. 이것을 언급하는
이유는 예수님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에도 이러하다고하셨기 때문이다“(위의책 p92)
그래서 이씨는 역대의 멸망이라는 제목 하에 1) 아담세계의 멸망 2)노아 세계의 멸망
3) 모세 세계의 멸망 4) 세례 요한의 멸망 5) 주 재림과 종교세계의 멸망
(이만희, <성도와 천국>, 도서출판 신천지, p84-89)등의 순서로 시대마다 멸망이 있고
말세가 있었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이씨의 교리는 이미 통일교의 문선명의<원리강론>에 보면
잘 나와있다.
문선명이 주장하기를 “말세가 여러 번 있었던 것 같은 사실을 우리는 성서를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이다“(문선명, <원리강론>, 성화사, p121)라고 하였다.
문선명은 <원리강론> ‘말세의 의의’라는 제하에서 1) 노아때도 말세였다. 2) 예수때도 말세였다.
3) 예수의 재림 때로 말세다(위의책 p121-128)라는 순서로 순환적 말세를 주장하였다.
시대마다 심판과 멸망이 있었다는 순환적 말세교리는 자신을 재림 주라고 신격화 하는
교주들의 공통적인 주장이다.
4) 노정교리
이씨가 주장하는 교리 중에 노정이라는 것이 있다. 시대마다 예언가 성취가 같은 순리로 되었다는
교리이다. 이씨는 그의 책<성도와 천국>의 “예언 성취의 성사노정‘이라는 제하에서 “신약 재림때의
말씀과 사건은 아담 때, 노아 때, 모세 때, 초림 예수님 때와 같이 재현되는 재림의 일이다.
노아, 모세, 예수님, 오늘날의 재림의 일도 모두 에덴동산을 회복하는 영생의 일이다“
(이만희, <성도와 천국>, 도서출판 신천지, p34)라고 하였다.
이러한 이씨의 교리는 이미 통일교의 교리서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
통일교의 <원리강론>에 보면 ‘복기노정’이라는 것이 있는데 노아, 모세, 야곱, 재림을 중심한
가나안 복귀노정 등이 있으며 (문선명, <원리강론>, 성화사, p243-367) 그 외에 통일교의 아류인
정명석도 이씨의 교리와 흡사한 노정의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이씨의 노정 교리 역시 다른 교주들의
것을 적당히 모방하여 만든 것으로 보여진다.
5) 부활교리
이씨는 부활을 재창조라고 주장한다. 이씨의 부활 교리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재창조된 것을 부활이라고 한다. 이씨의 주장을 확인해보자.
“재창조는 먼저 창조한 것이 잘못되었을 때 또는 없어졌을때 다시 새롭게 창조한다는 말이요.
부활은 있었던 것이 없어졌을 때 또는 무너졌을 때 본래와 같이 회복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어떤 물체이든 사람이든 신이든같은 이치이며 감히 단언하건대 종교가 말하는 것은
더더욱 그러하다“(이만희, <성도와 천국>, 도서출판 신천지 p96).
이러한 이씨의 부활 교리는 통일교의 문선명의 부활교리와 흡사하다.
통일교의 문선명의 자장을 이씨의 주장과 비교해보자
“부활은 타락 인간이 창조 본연의 인간으로 과정 적인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부활섭리는
곧 복귀섭리를 의미한다. 복귀섭리는 곧 재창조의 섭리이므로, 부활섭리 또한 재창조의 섭리가
되기도 한다“(문선명, <원리강론>, 성화사, p180)
부활이 재창조의 역사라른 주장이 통일교와 이씨의 교리가 같은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부활을
비유로 해석하는 내용까지도 문선명의 교리와 대동소이한 것이어서 이씨가 복사해 온 것으로
보여진다.
6) 인떼는 자 교리
이씨는 인 떼는 자의 교리를 만들어 신도들을 미혹하였다.
계시록 5장에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성경 또는 계시록이라고 해석하고, 보혜사, 재림주가 와서
이 일곱 인을 뗀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일곱 인을 떼는 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이 모든 증거의 말씀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하여 하나님은 일찍이 이 땅에 한 분은 보내주셨다.
언약한 백성들의 끊임없는 배도와 멸망의 소용돌이로부터 인류를 해방시켜 새 생명의 나라를
개국하기 위해 오셨으니 그 분이 바로 이만희 선생이시다.
역사이래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모진 수난의 길을 홀로 걸어오시면서 피와 살을 말리고 뼈를 깍는
통한의 기도 가운데서 하나님의 성령과 상봉하시게 되었다. 성령은 친히 그와 동행하시며 그를
양육하시고 풀무불, 가시밭길의 연단을 시키신다. 그는 이 시대에 나타난 일곱 머리와 열 뿔의
붉은 용과 싸워 이기시고 묵시의 일곱 인을 떼시기에 이른 것이다“
(<신탄>, 도서출판 신천지 p43-44)
이러한 이씨의 교리에 미혹된 신도들은 이씨 외에 계시록을 해석하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하기 까지 한다. 그런데 이씨의 이러한 인떼는 자의 교리는 이씨의 창작물이 아니라
이씨보다 먼저 나온 선배 교주들의 주장이다.
통일교의 문선명(문선명, <원리강론>, 성화사, p140-141) 안상홍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등 많은
교주들이 주장한 교리이다. 이씨의 인떼는 자 교리도 통일교 내지는 다른 이단교들의 것을
모방한 것으로 보여진다.
7) 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의 공중해석
이씨의 살전 4:17의 해석을 보면 이씨 교리의 공중, 하늘의 개념을 잘 설명하고 있다.
“구름 속으로 끌어 올린다는 말의 뜻을 새겨보자. 첫언약의 제단이 배도하여 멸망을 받았다.
이 때 새 언약의 사자가 나타나 새로운 증거의 말씀으로 실상을 증거하기 시작하니
이 말씀을 받은 자 들은 말씀인 구름에 끌려 공중으로 올라간다. 즉 땅의 멸망 자에게 속해
있던 사람들이 하늘 차원으 그리스도 앞으로 일끌린다. 공중은 새 언약의 제단이요,
둘째 날에 나타난 궁창이다. 첫 장막에 머물던 자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 짐승을 이기고
그의 구속에서 벗어나 둘째 장막인 새 하늘, 새 땅으로 옮겨오는 현상을 구름 속으로
끌어 올리워 주를 영접하는 것으로 묘사하였다.“(<신탄>, 도서출판 신천지, p354-355).
이러한 이씨의 엉터리 성경 해석은 문선명의 <원리강론>에서 쉽게 찬을 수 있다. 비교해보자
“여기에 기록되어 있는 공중은 공간적 하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대개 성서에 있어서
땅은 타락한 악 주권을 의미하고, 하늘은 죄가 없는 선 주권의 세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사탄의 주권을 물리치시고,
지상 천국을 복귀하심으로 말미암아 그 선주권의 세계에서 성도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문선명, <원리강론>, 성화사, 126-127).
확인한 바와 같이 이씨가 주장하는 내용은 이미 문선명이 주장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씨가 주장한 하늘, 땅에 대한 해석, 구름에 대한 해석 등은 이씨의 창작물이 아니라
이미 다른 교주들이 주장하고 있는 것들이다.
이씨의 모방된 몇 가지 교리를 살펴보았다. 위의 내용들 외에도 비유풀이, 시대별 구원자,
창 37:9절의 요셉의 꿈을 통하여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해석하는
계시록 해석 등 이씨의 성경 해석의 내용들은 통일교 문선명 교주의 교리서 <원리강론>을 보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이씨의 주장대로 이씨가 계시를 받아 성경을 해석하고 교리를 만든 것이라면 교리 및 성경해석이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내용들이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씨의 성경해석이나 교리들을 살펴보면 자신의 창작물이 아니라 90% 이상이 다른 교주들의
교리를 도용한 것들이다. 그렇다면 이씨가 받은 계시는 무엇이라는 것인가?
이씨의 거짓말이 아니면 사탄의 계시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그의 주장이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여러 사탄의 종들이 받았다는 계시의 내용이 같기 때문이다.
진용식목사(상록교회담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단사비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장)
신천지포교전략과 이만희 신격화 교리 - 교회와신앙 출판 101 - 1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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