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동아제약 "333클리닉" 치약에 테이프로 끼워 붙여져 있는
가그린 병을 보니까 2010.08.10 이라는 인쇄되어있는 날짜가 보여서,
현재 2013. 1.10 에 비추어 볼 때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인쇄되어 있는 글자들이 너무 작아 큰 돋보기를 갖다 대고 읽어 보니 유통기한니
제조일로 부터 3년이라고 되어있어,
유통기한 이내 이기는 하지만 좀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치약을 보니 종이 팩에는 "튜브 에 표시" 라고 되어있어 치약 튜브를 아무리 보아도
유통기한(사용기한) 이 보이지가 않아 회사에 문의하니,
치약 튜브 맨 아래 주름진 부분에 잘 보면 나와 있다고 해서 보니, 육안 으로는 도저히
보이지가 않아 역시 큰 돋보기를 갖다 대고 보니 겨우 보이더군요....
광고 문구 등 다른 것은 잘 보이게 하면서 이런 중요한 것은 큰 돋보기로도 보일락말락
할 정도로 해 놓은 것을 보며서,
물건 구입할 때 큰 돋보기 갖고 다닐 수 도 없는 것이고, 결국 이것은 보라고 표시해 놓은
것이 아니고 가급적 보지 못하게 한 것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보건복지부/식약청 등 관련 공무원에게 로비를 얼마나 했으면 저렇게 하고도 아무 문제 없이
넘어갈까 하는 생각이...
물론 그 부처 뿐이겠습니까마는..... / 로비 라고 하면 펄쩍 뛰겠죠....? / 해당 업체에게는
그렇게 하는 것이 수익성/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겠죠....?
No comments:
Post a Comment